궤도를 이탈한 밸류에이션: 시장은 왜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만 '우주적 PER'을 허락하는가
최근 스페이스X(SpaceX)의 상장(IPO)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며 시가총액 2조 달러(약 2,700조 원) 벽을 가볍게 돌파하자, 글로벌 자본시장이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전통적인 가치투자자들은 또다시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기존의 재무 모델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기업가치가 매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X가 시장에서 받는 평가는 상식을 벗어나 있다. 도요타나 폭스바겐 같은 전통 자…